백사장 면적은 114ha, 길이는 3.8㎞, 폭은 300m, 평균수심은 1.5m, 경사는 6도, 안정수면거리는 200m로,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륙교 남쪽 3km 지점에 있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높이 22m, 20m, 18m로 튀어나온 3개의 봉우리와 해당화로 유명하며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썰물 때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1985년 처음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백사장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수면거리는 300m로, 승언리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쯤 떨어져 있는,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1989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다.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다.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이곳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꽃지해안공원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는 안면도 최대의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조성되어 있는 테마공원이다.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이 박람회 이후 해안공원으로 다시 조성되었으며, 여러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루어져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었다. 전체 면적이 약 6만평의 규모이며, 4계절 화원을 조성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1만평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피크닉장, 캠프파이어장, 벤치와 평상, 파고라, 쉘터 등의 휴게시설과 농구장, 미니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비치 발리장 등의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음수전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또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꽃동산 및 초화원, 장미원 등의 야외정원도 있어 아름다운 해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해안공원이자 최상의 휴식 공간이다.
33㎡ 규모의 역사실에는 원삼국에서 고려까지의 토기 22점을 갖추고 있다. 영상기획전시실은 115㎡ 규모이며, 태안군 지역에 분포한 문화재를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고남리패총과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으며, 소규모의 회의 장소로도 이용된다. 한편 무문토기편과 기와·산수문전 등을 탁본하는 체험학습관도 갖추고 있다.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조개무지가 발굴된 곳에 세워져 학생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가치가 크다.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1063-6번지에 소재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중학생 이상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설날·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